[소식]어서와, 악기는 처음이지? 청소년 월례모임(with.윤도현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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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복지관 작성일2022-06-30 17:23 조회6,9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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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혹시 제가 도울만한 일이 있을까요?"
푸르름이 짙어지던 5월 초,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이신 가수 윤도현 님께서
기아대책을 통해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의 문을 두드려 주셨어요!
강동복지관에서는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2020년부터 'GD밴드'를 운영해왔는데요.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밴드를 구성해 악기를 배우고
지역사회 이웃과 직접 음악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고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악기를 대여해 스스로 연습하거나 소수 대면으로 지속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그러던 중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가르쳐주시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서
취업과 졸업 등으로 더이상 활동이 어려워지셨어요 ㅠㅠ
강사님을 구하기 어려워 난항을 겪던 그때,
윤도현 홍보대사님께서 저희에게 찾아와주셨고 기막힌 홍보방법을 생각해 주셨습니다 :)
대사님의 SNS 홍보로 하루만에 어쿠스틱 기타, 일렉기타, 드럼 강사님들께서
모두 연락을 주셨고, 키보드을 포함해 총 5분의 강사님과 청소년들이
6월부터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어서와 악기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악기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연주할 수 있는 곡 1개, 악기 1개의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어요.
개별 레슨도 진행하고 1곡을 완주할 수 있게 되면 나만의 커버영상도 만들어보고,
악기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1달에 한번 모여 배움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악기를 정하고
강사님과 함께 기본기부터 꿀팁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어요 :)
그리고 지난 6월 28일(화) 저녁 6시,
복지관 강당에서 어서와 악기는 처음이지 청소년 첫번째 월례모임이 있었는데요~~
악기를 배우는 청소년들과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들,
그리고 윤도현 홍보대사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
같이 처음 모이는 자리여서 함께 인사도 나누고 자기소개도 나누었어요~
소통하기 쉽도록 준비한 활동지와 함께 여러 주제와 질몬에 대답해보고
짝을 지어 이야기 나눈 후 짝꿍을 대신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OO이는 발라드, 특히 임창정 소주한잔 노래를 좋아한데요. ㅎㅎ"
"OO이는 연주해주고 싶은 사람이 나 자신이래요. 스스로 지치고 힘들 때, 힘내고 싶을 때
자신을 위로하는 연주를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어요."
"오늘 이렇게 다 같이 모이고, 윤도현 대사님하고 만나서 모든게 꿈만 같아요."
"1달에 1번 모여서 같이 맛있는 거 먹고 수다 떨고, 서로 친해지고 싶어요."
"배운 것을 서로 발표하면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하는 시간도 가져요."
"나중에는 한 곡 같이 연습해서 합주도 했으면 좋겠어요. 성장하는 모임이 됐으면 해요."
함께 이야기 하면서 월례모임에 대한 기대도 확인하고,
무엇을 실행할 지 목표와 방법들도 상상해보게 되었습니다 :)
★★ 또 한가지 기쁜 소식!! ★★
(짝짝짝)대사님과 강사님께서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악기도 기부해주셨어요~~~(짝짝짝)
감사한 손길들로 이루어 가고 있는 '어서와 악기는 처음이지?' 프로그램!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음악을 가지게 된 아이들이
삶 안에서 웃음 나는 기억, 감동적인 기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희망친구 기아대책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겠습니다 :)
문의) 복지 3팀 최문영 사회복지사(02-2041-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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